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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시간

밥은 안 먹었는데, 고집은 배불리 먹었다

by jinatis 2025. 5. 20.

 

🍽 하나님이 받으시는 금식은 따로 있다 – 가짜 생각을 내려놓고 진리를 선택하는 기쁨

금식은 단순히 ‘먹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금식은, 내가 만든 가짜 생각과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다시 채우는 변화의 여정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금식을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 생각과 판단을 붙들고,
심지어는 “내가 이렇게 해드렸는데 왜 안 해주시냐”고 말하며, 하나님께 화내고 분노하는 미친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건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아니다.”

Ramadan Mubarak 문구와 초승달 장식이 있는 깔끔한 화이트 배경의 이슬람 라마단 축하 이미지
“밥은 굶어도 고집은 배불리 먹은 날, 마음을 비우고 다시 채우는 시간 – 라마단처럼 나를 살피는 시간은 필요하다.”

📖 “우리는 금식했는데 왜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습니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이사야 58:3-4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몸만 금했을 뿐, 너희 생각은 하나도 내려놓지 않았다.”

말씀은 하나도 먹지 않으면서, 형식과 외형 중 일부만 참는 고통을 감수하며 스스로에게 만족합니다.
그러나 금식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 하나님은 음식이 아니라 너의 가짜를 금하라 하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금식은 내가 아닌 너를 위한 것이다. 네가 만든 사슬을 끊고 나를 다시 받아들이는 것이다.”

진짜 금식은, 내가 만든 제한, 내 기준, 내 감정, 하나님을 판단하고 조종하려 했던 모든 가짜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진리로 나를 다시 살아나게 하는 일입니다.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이런 것이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한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6

하나님이 받으시는 금식은, 내가 만든 가짜를 걷어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다시 채우는 기쁨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형제에게도 나누며, 하나님과 그리스도 앞에 숨지 않고 빛 앞에 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 때에 네 빛이 아침같이 비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이사야 58:8~11 (요약)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아오면, 하나님의 법이 나를 보호하고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을 평가하고 비판하던 가짜 태도를 걷어내는 것이 진정으로 정의로운 선택입니다.

✨ 결론

금식은 내가 만든 가짜를 벗고,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생명과 기쁨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보물을 얻는 기쁨의 길이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는 축복의 자리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먹고, 하나님이 주신 생각으로 옷 입고, 그 길을 이웃에게도 나누는 사람이 진짜 금식을 살아내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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